파세코 무소음 스테인레스 초음파 가습기 UV살균 PEH-ST330WH
6년 전 즈음 모델명을 모르는 세척하기 쉬운 파세코 가습기를 사용했더랬다.
그 모델은 1) 좀 큰 안방 크기에 2) 중간 가습량으로 3)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더랬다. 1m 정도 거리에서도 조용~ 했더랬다. ^^
수조통이 UV살균 기능과 일체형이라 크기가 작지는 않았지만 효과적으로 생기지 않은 탓(중간에 공간이 있는 외벽이 있는 구조랄까)에 물도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가고, 결정적으로 그 세척할 수 없는 공간에 습기가 차서 항상 뿌옇고,
그것 때문에 늘 찝찝했었더랬다.
그래도, 한 4년 동안 고장 없이 잘 썼었는데, 이사를 하고 1년간 가습기를 안 썼더니 본의 아니게 거의 2년을 묵혀두게 된 것... ㅠㅠ;
그 세척할 수 없던 미지의 공간이 미덥지 못해 결국 이별을 결정하고, 비슷한 가격 대의 새 식구를 찾기 시작하여 찾은 가습기가 PEH-ST330WH이다.
제품에 대한 소개는 네이버 쇼핑 파세코(PASECO) 몰에 잘 나와 있다.

구매 이유는 1) 수조통이 스테인리스여서 위생에 좋을 것 같고, 2) 살균 기능이 있어 이전에 사용했던 것처럼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. 3) 간단한 구조로 세척이 쉬울 것 같았으며, 4) 분무양과 13시간 대용량, 5) 저소음 등이 이전에 사용했던 경험에 비추어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은 살릴 수 있는 사양이었다. 물론 가격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비슷.ㅎㅎ.
구매 Go Go!!
실제 사용해 본 결과 전반적인 것은 예상한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었지만, 가장 아쉬운 부분을 적어보자면...

그림의 "미지의 세계"가 위 본체에 붙어 있는 펌프에서 올라오는 수증기 배출구인데 내부 구조가 너무 복잡하려 솔을 써도 청소하기 불가능할 정도인 것! (파세코는 이런 복잡한 구조를 왜 한 두 곳씩 만들어 놓는 건지-_-;)
간단한 구조로 세척이 쉽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불필요하게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 놓았고, 그나마 분리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분리하다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방법으로 조립해 놓은 건 에러!!
그리고 "세척 시 유의" 부분 중, 위쪽은 내부에 물이 1/4 정도 항상 차 있는 부분이고 아래쪽은 물에 거의 잠겨 있는 부분이므로 매일 세척이 필요한데, 후면에 전원 코드 잭(과 그 덮개용 패킹)이 중간중간 공기 흡입 구멍이 있어 "물이 침투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세척해야 한다"라고 안내받았다.
올 겨울도 습도 50% 내외로 딸아이가 편한 코로 아침을 맞이하며 남은 기간 잘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. ^^